안봉현, 이현아 학생에 장학금과 학업지원금 전달

보령제약이 전문인재 육성을 위해 약학대학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보령제약은 4월 16일(수) 서울 원남동 보령제약 본사에서 김승호 보령제약그룹 회장, 김은성 보령제약 회장, 최태홍 보령제약 대표, 강종성 약학대학장, 송규용 부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봉현(약학과 4학년), 이현아(제약학과 4학년) 학생에게 각각 등록금 전액과 매월 30만원의 학업지원금이 포함된 약 1,000만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지역출신의 대표적인 기업인 보령제약은 우수인력 양성과 미래지향적이고 발전적인 산학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충남대 약학대학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보령제약 김은선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결국 인재에 투자해 이를 통한 기술 혁신 등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라며 “장차 약학산업을 우리나라 중심산업으로 발전시킬 의약업계 인재를 양성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약학대학 강종성 학장은 “이번 장학금 전달이 충남대 약대와 보령제약이 서로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