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재료공학과 석사과정의 윤철 학생(지도교수 : 이수열 교수)이 지난 5월 15~1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4년도 한국재료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제26회 신소재 심포지엄’에서 ‘Neutron Diffraction and EVPSC Modeling Studies of Deformation Behavior in Extruded Magnesium Alloys’를 주제로 우수발표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가공이 어렵다고 알려져 있는 압출 마그네슘합금의 변형 거동을 실시간 중성자 회절법과 시뮬레이션을 이용해 내부 변형 거동 및 변형 메커니즘을 규명한 연구로 자동차 경량화를 위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마그네슘 합금의 성형성을 이해하고 높이는데 필수적인 연구다.

지도교수인 이수열 교수는 피로균열 성장 거동 및 변형 메커니즘 연구결과들을 Acta Materialia등 세계적인 학술지에 발표해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연구팀은 현재 포스텍철강대학원, 한국원자력연구원, 두산중공업, 항공기술연구소 등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철강 재료, 마그네슘합금, 알루미늄합금, 타이타늄합금과 같은 다양한 합금의 강도 및 피로 파괴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