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인프라 활용 예비창업자 지원, 2~4억원 2년간 지원

 
충남대가 대학의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기업인 및 대학생에 대한 기업가정신 교육함양과 기술창업.성장지원을 위한 ‘이노폴리스 캠퍼스 사업’에 선정됐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김차동)은 7월 26일, 올해 이노폴로스 캠퍼스사업(사업단장 : 은창수)에 충남대 등 6개 사업단을 추가 선정했다.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은 특구 지역 내 대학의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대학생 등 예비창업자의 사업 아이템을 검증·보완하고 특구기업의 기술적인 애로사항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창업아이템검증 사업단과 이노베이션바우처 사업단으로 구분되는 가운데 충남대는 창업아이템 검증 사업단이 운영되며, 2억원~4억원의 사업비를 2년간 지원 받는다.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충남대는 예비창업자를 위해 창업교육, 창업 코칭, 아이디어 형상화 지원, 창업지원에 이르는 창업아이템 검증 과정을 운영해 창업 또는 관련 지원 사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창업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사업의 현실화를 위해 온라인 창조경제타운과의 연계. ‘기업가 정신’ 오픈 강좌 개설, 시장 기반 창업 아이템 검증, 보육 공간지원, 엔젤 투자유치 지원 등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