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여고생 66명 초청,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 진행

충남대가 대전지역 예비여대생들을 초청해 진로지도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충남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센터장 손종학)는 8월 12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누리회관 5층 강의실에서 대전지역 여고생 66명을 초청해 ‘CNU 친친 CLUB’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여고생 66명을 비롯해 충남대 재학생(여선배) 12명, 교수 10명 등이 참여했다.
 

2010년부터 4년째 진행되고 있는 ‘교수-여대생-여고생’이 함께하는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인 ‘CNU 친친 CLUB’은 대학 진학후 겪을 수 있는 부적응을 최소화하고, 자신의 진로를 능동적으로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긍정적인 자아탐색을 위한 Vision Making, 희망학과에 대한 정보탐색을 위한 교수-여선배와의 멘토링, 홍보 대사와 함께하는 캠퍼스 투어, ‘CNU 친친 CLUB’ 참여 동문 선배의 수기 발표, 입학 정보 안내를 위한 입학사정관제도 소개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이번에 참여한 여고생들은 지역내 7개 고등학교(유성여고, 성모여고, 서대전여고, 호수돈여고, 청란여고, 대전여고, 충남여고)에 재학하면서 충남대에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공 분야의 교수와 선배들을 만나 학과 선택의 정보를 얻고 구체적인 진로계획을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됐다.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손종학 센터장은 “매년 진행되는 ‘CNU 친친 CLUB’ 프로그램을 통하여 유능한 여학생이 충남대에 입학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이 학생들이 차세대 여성리더로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