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대학 기계공학과 자작자동차 학술동아리 ‘바퀴네개’가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 8월 12일∼14일, 전북 군산 자작자동차경기장에서 열린 ‘2014 KSAE Baja & Formula’에서 자퀴네개는 95개 대학 164팀이 참가한 가운데 Baja부문 종합성적 장려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2014 KSAE Baja & Formula’는 한국자동차공학회(KSAE)와 한국자동차공업협회(KAMA)가 주최하고, 군산시와 국내완성차업체 5개사가 후원하는 대회로, 충남대를 포함해 한양대, 고랴대, 국민대 등 전국 95개 대학 164팀 16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한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다.

 기계공학과 학생 16명으로 구성된 ‘바퀴네개’는 지난 8개월간 주말과 휴일, 방학을 반납하면서 공학5호관 공학실습교육관에서 밤샘작업을 하고 용돈을 쪼개 동아리 회비에 보태는 등 열정을 불태웠다.

 김현호 팀장은 “항상 함께 고생하고 노력한 바퀴네개 팀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입상이 가능했다”며 “김홍집, 유상석 지도교수님을 비롯한 기계공학과 교수님,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학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무엇보다 함께 고생해준 우리 바퀴네개 팀원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