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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 덕분에 헌 동네가 환해졌어요”

  • 작성자주우영
  • 작성일2014-09-22 05:09:57
  • 조회수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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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교사와 청소년 ‘헌 동네’에서 벽화 그리기 


“벽화 덕분에 헌 동네가 환해졌어요”

예비교사와 청소년들이 함께 한 도심 속 낙후 지역의 벽화 그리기 사업이 관심을 끌고 있다.

사범대학은 9월 17일(수)~21일(일) 5일간, 유성구 유성대로 371길 일대 일명 ‘헌 동네’에서 예비교사 40여명과 (사)유성구자원봉사센터, 대전청소년교육문화센터 30여명, 대전 해맑음센터 15명이 함께한 가운데 ‘우리가 그리는 우리 동네 벽화 그리기’ 사업을 진행했다.

참가 학생과 청소년들은 헌 동네 일대 10여 가구의 벽과 담장에 벽화를 그리는 동시에 지하보도(굴다리)의 주변 환경 정화 활동도 펼쳤다.

‘헌 동네’는 1990년대 초.중반 충남대 일원이 본격적인 개발되면서 상점이 집중돼 있는 ‘새 동네(현 궁동)’에 비해 각종 규제들에 발이 묶여 현재도 개발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도심 속 낙후지역이다.

이 사업은 ‘교원양성교육 선도사범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예비교사와 청소년들이 함께 소외된 지역의 벽화 그리기 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교사와 학생이라는 관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실시됐다. 또한 이 사업은 도심 소외지의 교육환경 조성의 효과 역시 전망된다.

특히, 이번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정규 교육과정이 아닌 ‘학교 밖’ 청소년들로, 사범대학에서 공부하는 예비교사들에게는 교육봉사를 지역과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확장해 실천한 의미를 가지며, 참가 청소년들 역시 예비교사들이 자신들에게 관심을 갖고 함께하고 있음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

한편, 사범대학은 앞으로 유성구, 대전청소년교육문화센터와 함께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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