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교풍만들기 운동일환으로 "담론이 살아있는 대학" 모색

충남대가 우리 사회 저변에 통일담론 형성을 위한 통일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충남대 기획처와 전략기획단은 11월 4일 오후 1시,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대덕홀에서 ‘통일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통일대토론회는 충남대가 추진하고 있는 ‘아름다운 교풍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담론이 살아있는 CNU’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그 첫 번째 담론으로 통일을 주제로 정해 대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통일대토론회에서는 류우익 전 통일부장관이 ‘준비된 통일은 축복입니다’를 주제로 기조 특강을 펼쳤다.

이어, 통일연구원 최진욱 원장이 ‘통일 논의의 쟁점과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로 주제발표를 한 가운데 이수석 박사(국가안보전략연구소 실장), 신동민 박사(한남대 교수), 박순성 박사(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홍현익 박사(세종연구소 연구위원), 김학성 박사(충남대 평화안보대학원 교수) 등이 토론자로 나섰다.

정상철 총장은 “통일은 한반도에서 단 한순간도 중요치 않은 때가 없었으며, 한민족 제1의 과제인 동시에 언제나 대한민국의 핵심 담론”이라며 “충남대학교는 아름다운 교풍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담론이 살아있는 CNU’를 구현하기 위해 그 첫 번째 담론으로 통일을 제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