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이 대전지방검찰청 박민표 검사장을 초청해 특강을 실시했다.

충남대 로스쿨은 11월 5일 오후 3시, 106호 모의법정에서 박민표 검사장을 초청해 ‘10년 후 나의 모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서 박민표 검사장은 법학전문대학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법조인으로서의 미래상 뿐만 아니라 사회의 일원으로서 갖춰야 할 자세와 책임을 강조했다.

또, 박민표 검사장은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 서울중앙지검 형사제2부장, 법무부 인권국장 등 법무부 조직 내 핵심 요직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법조인으로서 가져야 할 능력과 인성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 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박민표 검사장은 "법조인은 사실을 바탕으로 모든 판단을 하여야 한다“며, ”나뭇잎부터 뿌리까지 모두 살핀 후에야 판단할 준비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고 예비 법조인들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