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양성의 공을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근정포장을 받은 법학전문대학원 김재호 교수가 포상금을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김재호 교수는 지난 7월 30일, 정부로부터 스승의 날 기념 우수교원 정부포상에서 인재양성 부문의 근정포장을 받았으며, 최근 그 포상금인 500만원을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김재호 교수는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법조인을 육성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지속적으로 제자들과 학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호 교수는 법과대학장 재임 당시 법학전문대학원(정원 100명) 설치에 기여했으며, 법학 이론과 실제를 연계하는 판례 중심의 교수법을 개발해 학생들의 학력향상과 취업률 제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스승의 날 기념 우수교원 정부포상 중 전국 4년제 대학교 6만 3천여 명의 교수 중에서 1명에게만 수훈된 근정포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