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과대학 재경동문회(회장 : 남기명, 전 법제처장, 법학과 71학번)는 지난 12월 5일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모교 후배 2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내년부터 장학금을 2배로 증액하여 총 400만 원씩 지원하기로 결의했다.

법과대학 재경둥문회는 1996년부터 매년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모교와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후배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후원해 왔으며, 특히 2013년부터는 로스쿨 재학생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해 법과대학과 로스쿨의 연계 전통을 마련했다.

남기명 법과대학 재경동문회장은 이날 총회 및 장학금 전달식에서 “선배들은 수구초심의 마음으로 모교와 후배들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며 “모교가 발전하고 후배들이 성공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끼고 있다. 밝은 미래를 법과대학의 전통을 계승한 로스쿨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