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지원기금 1억원 기부, 산학협력 협약으로 공동발전 기대
 

충남대와 토털 골프문화기업 ㈜골프존이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대 정상철 총장과 ㈜골프존 김영찬 회장은 12월 19일(금) 11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동시에 산학협력단 창업지원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충남대와 골프존은 ▲학생 창업지원 및 현장실습 상호 협력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 상호 협력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산학협력 연구 활동 상호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공동의 발전과 창업가 양성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골프존은 이번 협약에 따라 충남대 학생들에게 창업 지원기금 1억원을 기부했으며, 충남대는 학생들의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창업 선도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골프존 김영찬 회장은 “골프존과 충남대의 산학협력으로 창업가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기업으로 항상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중부권 거점 대학인 충남대의 발전과 더불어 국제화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훌륭한 창업인재 육성을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발전기금을 기부하게 되었다”고 기부 동기를 밝혔다.
 

정상철 총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과 기업인 충남대와 골프존이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학생 창업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모범적인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찬 회장은 지난 2009년 1천만원의 발전기금을 시작으로 2011년, 2012년 총 세 번에 걸쳐 지역에 어려운 학생들에게 약 1억1천만원 상당의 컴퓨터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