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이드메뉴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게재문의]
홍보실 Tel : 821-5015,7047 / E-Mail : hongbo@cnu.ac.kr

이종수 교수, 세계적 학술지 Nature Communication에 논문 게재

내용보기
이종수 교수, 세계적 학술지 Nature Communication에 논문 게재 사진1

선천면역시스템에 대한 새로운 분자적 기전 제시


 

충남대 수의과대학 이종수 교수가 세계적 저명학술지인 ‘Nature Communication’에 논문을 게재했다.
 

이종수 교수는 아주대 의과대학 조혜성교수 연구팀과 함께 ‘The mitochondrial ubiquitin ligase MARCH5 resolves MAVS aggregates during antiviral signalling’ 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Nature Communication’(2015년 8월 6일 doi:10.1038/ncomms8910, IF:11.47)에 게재했다.
 

외부에서 체내로 바이러스가 침입을 하면 기본적으로 생체 내에서는 이를 인지하고 방어하는 선천면역시스템이 활성화되어 바이러스에 대한 대응을 시작하지만, 선천면역시스템의 과도한 활성화는 오히려 생체에 해를 입힌다. 따라서 생체 내에는 과도한 활성화를 막고 선천면역시스템의 항상성 (Homeostasis)을 유지하기 위한 기전들이 존재를 한다.
 

침입한 바이러스의 대응을 위한 선천면역의 활성화에는 세포 내 다양한 단백질들이 관여를 하게 되며 이들 중 MAVS는 핵심이 되는 단백질들 중 하나인데, MAVS의 활성화는 인터페론의 분비로 이어지고 분비된 인터페론은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시키는 기전이 된다.
 

하지만 과도하게 분비된 인터페론은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생체에도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바이러스 감염시 MARCH5라는 유비퀴틴 E3 효소가 MAVS 단백질의 과도한 활성화를 조절하여 선천면역시스템의 항상성 (Homeostasis)을 유지하는 새로운 분자적 기전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바이러스 감염시 대응하는 생체의 선천면역시스템에 대한 새로운 분자적 이해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본 연구를 통하여 밝혀진 선천면역체계의 조절기전 및 단백질이 바이러스 감염병 대응을 위한 예방 및 치료기술 개발 연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페이지 관리자 | 대외협력실(5015)

관리자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