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법률상담, 청소년 법체험 교실로 상생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권선택)은 9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충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원장 손종학) 학생 15명에게 2015년도 하반기 로스쿨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총장의 추천을 받은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생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15명에게 장학증서와 개인당 200만원씩 총 3,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은 미래의 지역 전문법조인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서 대전시민이 보다 많은 양질의 법률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매년 30명의 로스쿨 장학생을 지원해 왔으며,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은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하여 2014년 유성구 주민 무료법률상담회, 2015년 유성구 중‧고등학생 대상 법체험 교실 등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권선택 장학재단 이사장은 장학생들에게 “이 장학금이 대전 시민이 여러분들에게 준 것임을 잊지 말고, 억울한 시민의 편에서 당당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지역 전문법조인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손종학 원장은 "대전‧충남‧세종지역 유일의 로스쿨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하도록 지속적으로 무료법률 상담, 청소년 법체험 교실 등의 사회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