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산토코리아, 충남대 농생대 학생들에게 4,500만원 장학금 지원
 

충남대 농생대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이 글로벌기업인 몬산토(Monsanto)로부터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몬산토코리아(대표 이남희)는 9월 8일 오후 2시, 정상철 총장을 방문해 국내 농업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총 4,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몬산토 장학금은 농업생명과학대학의 원예학과, 식물자원학과, 응용생물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 가운데 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학부생과 대학원생 20명에게 등록금으로 지원된다.
 

세계적 농업기업인 몬산토는 2009년부터 ‘비첼-볼락 국제장학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농업계를 이끌 전 세계의 젊은 과학자를 발굴, 육성하는데 힘쓰고 있으며, 현재까지 25개국에서 총 70명의 학생들을 지원해 왔다.
 

또한, 몬산토코리아는 이번 충남대 농생대에 장학금을 지원하기에 앞서, 지난 2013년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에 미화 15만 달러(약 1억6천만원)를 전달해 기금을 마련한 이후, 매년 장학금을 수여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