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목)~15일(화), 2,506명 선발
 

충남대가 9월 10일(목)~15일(화), 201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충남대의 2016학년도 수시모집은 학생부교과와 학생부종합, 실기위주 전형 등 총 2,506명을 선발하게 된다.
 

충남대의 이번 수시모집은 수능최저학력기준 폐지 및 완화, 학생부종합 지역인재전형 신설, 교과전형 봉사활동시간 반영 확대, 모집단위 통폐합 등 전형결과의 변화를 가져 올 변인요소를 고려해 지원전략 수립 시 참고해야 한다.
 

교과일반전형은 전반적으로 지난해 수시모집에 비해 크게 달라진 점이 없어, 2015학년도 전형결과를 참고해 지원한다면 수험생들의 혼란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PRISM인재전형,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 고른기회전형, 지역인재전형 등 4개의 전형이 마련됐다. 이 중 PRISM인재전형을 제외한 나머지 3개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폐지했다.
 

올해 수시모집에서는 지역인재전형의 신설로 전형결과를 쉽게 예측할 수는 없으나 기존 PRISM인재전형에서 지역인재 179명을 분리해 선발하게 되는 것이므로 두 전형의 가장 큰 차이점인 지원자격과 수능최저기준을 비교한다면 수험생들의 혼란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학생부교과 특별전형은 외국어와 한국사 자격증을 토대로 진행됐던 재능우수자전형이 지난해 보다 9명 줄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감원될 예정이다. 지원을 고려했던 수험생들은 해당 전공에 대한 선발인원을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구승모 입학본부장은 “거점 국립대학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점차적 수능최저학력기준 폐지 및 완화, 지역인재전형 신설 등 고교교육정상화 및 지역인재 양성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거점 국립대로서의 행보가 입시 요강에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