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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백악관 과학기술정책 부실장 조 헨델스만 박사, 특별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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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백악관 과학기술정책 부실장 조 헨델스만 박사, 특별 강연 사진1

    
세계과학정상회의와 세계과학포럼이 대전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미국 대표로 방한 중인 조 헨델스만( (Dr. Jo Handelsman) 미 과학기술정책 부실장(Associate Director of White House Ofice of Science and Technology Policy)이 10월 19일, 공과대학을 방문해 이공계 학생들과 젠더혁신 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헨델스만 박사의 방한 중 유일한 외부 공식일정으로 충남대 WISET 대전지역사업단(부단장 : 양성윤 교수)이 주최하고 공과대학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강연에서 헨델스만 박사는 객관적인 분야를 다룬다고 믿는 과학기술 연구자들도 상당한 선입견을 가지고 있음을 인지하여야하며 이 문제가 남녀 젠더적인 인식, 인종과 출신지역 등 배경에 대한 고정관념 등 여러 가지로 제한적인 편견을 내포하는 것이고 쉽게 바뀌기 어려운 성향이 있으므로 지속적인 이해와 노력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또, 균형 잡힌 사고와 결정성이 과학기술계 전반에 필요함을 설파한 강연장엔 백 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여하여 강연과 질의 응답시간동안 적극적인 호응이 이루어졌다.

 

조 헨델스만 박사는 오바마 대통령의 임명절차를 거쳐 2014년 6월 상원에서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OSTP) 부실장으로 인준되었으며 과학이 갖는 국가적 함의, 미 정책 입안 과정에서 과학의 영향, 과학 연구를 지원하고자하는 연방정부 차원의 노력 등에 대해 대통령 자문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헨델스만 박사는 OSTP 부실장으로 임명되기 전까지 하워드 휴스 의학 연구소와 예일대학의 프레데릭 피니즈 로즈 분자, 세포 및 발생생물학(MCDB) 교수로 재직했으며, 위스콘신대학교 매디슨캠퍼스에서 식물 병리학과 교수(1985-2009년) 및 세균학과 교수 겸 학과장(2007-2009년)을, 2013년에는 미국 미생물학회(ASM)의 회장을 역임했다. 헨델스만 박사는 과학교육과 과학계 여성과 소수집단에 대한 연구로도 인정받고 있으며, 2011년 대통령 과학지도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또한 향후 10년간 인력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 Mathematics) 교육이 더욱 강화되어야한다는 건의내용을 담은 ‘Engage to Excel’ 제하의 2012년 보고서를 작성한 대통령 과학기술자문위원회(PCAST) 분과위원회 공동의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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