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용 스테이플 장치 사업화 지원,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해외진출 지원
 

충남대 산학협력단(단장 권기량), 액트너랩(대표 조인제), ㈜메디튤립(대표 강민웅)은 10월 19일 오후 5시 30분, 산학협력단 회의실에서 ‘산학협력 및 교원창업벤처기업 투자 협약식’을 개최했다.
 

교원창업벤처기업인 ㈜메디튤립은 충남대 의학전문대학원 강민웅(흉부외과) 교수가 병리검사용 조직을 획득할 수 있는 외과용 스테이플 장치에 대한 국제적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스타트업 엑셀레이터인 액트너랩의 지원을 받아 국·공립대학 최초로 중소기업청의 TIPS(글로벌 시장형 창업사업화) 창업팀에 선정돼 2년간 최대 9억원의 지원을 받고 있다.
 

이번 메디튤립과 액트너랩의 협약 체결로 액트너랩은 메디튤립이 보유한 사업 비전과 제품, 보유기술, 비즈니스 모델 등에 대한 투자 검토를 공동으로 진행하는 등 초기 창업자금을 투자하고 사업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이와 함께 충남대 산학협력단과 엑트너랩은 웨어러블, 사물 인터넷 등 하드웨어 스타트업의 육성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웨어러블, 사물 인터넷, 커넥티드카, 헬스케어, 휴먼 인터페이스 분야 등 유망 스타트업 발굴, 육성 및 해외진출 지원, 세미나 및 교육 등 육성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등에서 상호 보조를 맞추게 된다.
 

충남대 산학협력단 권기량 단장은 “TIPS 창업팀에 대한 멘토링과 후속투자연계 등 지원을 통하여 교원창업벤처기업이 글로벌 시대를 맞이하여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 스타트업(설립 초기 기업)의 발굴, 육성, 초기 투자와 후속 투자 유치 등의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기업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