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대학 메카트로닉스공학과 양석조 교수가 지난 11월 10일~14일, 제주 ICC에서 개최된 ‘대한기계학회 창립 7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바이오공학상을 수상했다.

대한기계학회 바이오공학상은 바이오분야에서 업적이 뚜렷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특별상으로 지난 2013년에 제정됐으며, 양석조 교수가 2회 수상자로 선정됐다.

양석조 교수는 2004년 충남대에 부임한 이래, 바이오공학 분야를 연구하면서 국내외 전문학술지에 5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하고 있으며, 최근 유앤아이(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생체분해성합금을 이용한 골접합용 나사를 상용화한바 있다. 현재 식약처 의료기기 분야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