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스포츠융복합창업육성사업단(단장 : 진윤수 교수)은 3월 24일~4월 14일, 자연과학대학 1428강의실에서 ‘스포츠융복합 창업 발굴육성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는 재학생 16명과 대전지역 스포츠관련 예비창업가 19명을 포함한 총 35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스포츠와 창업 전문가들로부터 강의, 팀별 발표 및 전문가의 피드백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국비 지원되며, 교육생 중 우수자 11명을 선발, 5월 개최되는 상하이 국제스포츠용품박람회 견학 기회가 주어진다.

교육 과정은 4주 42시간으로 스포츠융복합 창업과 실제, 스포츠산업 아이디어 개발, 스포츠창업사업화전략, 마케팅실전기법 등 일반 창업 교육과정과 차별화하여 스포츠 산업분야의 최적화된 교육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스포츠 분야 교수를 비롯해 기업가, 연구원 등 스포츠산업분야와 창업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은 창업 교육이 강의실을 넘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스포츠융복합창업육성사업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스포츠개발원이 주관하는  ‘지역융복합스포츠산업 거점 육성 사업’의 참여기관으로 스포츠융복합 창업가 발굴 콘서트, 창업가 발굴육성 교육 및 멘토링, 스포츠융복합 창업특허캠프, 국내외 박람회 참관 및 아이디어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역 스포츠 산업의 기반조성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진윤수(스포츠과학과 교수)단장은 “대전 지역 산업의 주원동력으로서 스포츠산업이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스포츠융복합창업육성사업단을 통해 지역융복합 스포츠 산업 거점 육성 사업을 통해 스포츠산업 기반을 마련하기를 기대한다”며 “스포츠와 건강한 삶이 어우러지는 최고의 행복도시가 되는데 교육생들이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