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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지털 골목식당 청년 IT지원단입니다! 😀

이제 본격적인 장마철 시작인데, 날씨도 습하고 기분도 꿀꿀하고...

그런 여러분을 위해 소개해드릴 오늘의 골목식당!

송강동 "구즉묵집"입니다.

대전 유성구 대덕대로 1091-25 (송강동 113)

매일 11:00 - 20:3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휴일 : 명절 연휴

묵밥은 직접 만든 도토리묵과 시원한 육수에 김가루, 깻가루, 오이가 함께 들어가서 아주 고소합니다.

다른 접시에 담겨 나오는 삭힌 고추 양념과 잘게 잘린 김치는 취향에 맞게 조금씩 첨가해서 먹으면 질리지 않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요~

각종 야채와 나물에 고추장 한숟가락 퍼서 비벼먹는 보리밥도 너무 훌륭합니다!

야채, 나물, 김치 등 쓰이는 기본 재료들이 다 신선해보이더라구요.

메밀만두와 메밀전병도 훌륭하죠!

쫀득한 피와 알찬 속이 매력적인 사이드 메뉴들이에요.

곁들여서 하나씩 집어먹기 딱 좋은 음식들!😀

하나같이 정갈하고 알찬 메뉴들이라서 어떤 메뉴를 시켜도 실망하지 않으시리라 생각합니다.

구즉 묵을 잘 모르시는 분이 많겠지만, 예전부터 송강동, 봉산동 중심으로 유성에서 오래 명맥을 유지해온 대전의 특산물입니다.

사장님과 이야기 나누어 보고 인터넷에 검색도 해보니 현재의 인지도와 홍보 상황이 많이 아쉬운 특산물이더라구요.

이렇게 맛있는데 그만큼 유명하진 않은 것 같아 너무 아쉽습니다!

앞으로는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겼으면 좋겠어요~

구즉 묵에 대한 스토리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이야기가 잘 정리되어 있는 대전일보의 기사를 하나 첨부해드리며

마무리 하겠습니다. 여러분 장마철 건강히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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