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 가볼 만한 곳]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유성시장
- 작성자청년 IT지원단
- 등록일2021-07-16 11: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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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 링크 - https://blog.naver.com/itgolmok22/222431255870
안녕하세요.
디지털 골목식당 청년 IT지원단 입니다!
오늘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릴 곳은
"대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100년 전통 유성시장"입니다.
유성시장은 4일, 9일마다 장날이 열리는데요,
14일, 19일, 24일, 29일 모두 열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주말과 겹치는 장날에는 특히나 더 사람이 많이 모이는데요,
이때를 노려서 오신다면 유성시장의 본모습을 제대로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코로나 때문에 사람들이 줄었는데도 여전히 많은 인파!
저희가 들렸을 때도 다들 마스크를 쓰고 방역 수칙을 잘 지키고 계시더라고요.
더위와 햇살을 피하기 위한 차양막이 골목마다 설치되어있어 그렇게 덥지는 않았습니다.
100년 가까이 이어져온 전통시장이다보니
규모도 넓고 파는 상품도 아주 다양한데요~
다 돌아보는 데는 넉넉하게 1시간 정도면 충분합니다.
어지간한 마트들보다 싸고 좋은 품질의 상품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가격도 좋고 덤도 훅훅 챙겨주시더라고요.
인터넷에선 알 수 없는 상인분들의 인심을 받다보면 마음도 푸짐해지는 느낌입니다.
대부분의 상점에서 '온통대전카드'를 사용하실 수 있으니 있다면 꼭 챙겨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자 이제 시장을 한번 둘러볼까요?"
역시 전통시장인 만큼 가장 많이 파는 품목은 식료품, 그중에서도 채소와 야채인데요.
정말 없는게 없다 싶을 정도로 골목마다 다양한 채소들이 나열되어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파릇파릇~
체리, 복숭아, 사과, 없는 게 없는 과일 메뉴!
더운 날씨에도 시원한 그늘 아래 싱싱하게 진열되어있는 과일들만 보면 절로 여름 기분이 들더라고요.
5,000 ~ 10,000원에 과일 한 바구니씩 파는 곳이 많아서 눈이 동그래졌습니다.
한 종류씩은 사가야 될 것 같더라고요. 양손은 무거워도 집가는 길은 가볍게!
그 외에도 다양한 곡물과 약재가 진열되어 있어 한 번쯤 보면 좋을거 같습니다.
더운 여름 삼계탕이나 닭백숙으로 집에서 몸보신하세요~
신선하기는 해산물들도 마찬가지였는데요.
생선들이 하나같이 다들 크고 살도 통통하게 올라있더라고요.
골목 골목마다 다양한 음식들이 판매되고 있는데요,
걸어가기만 해도 맛있는 냄새가 솔솔~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목을 붙잡습니다.
손짓하는 이모님들까지!
메뉴는 굉장히 다양합니다.
식탁과 의자가 준비되어 있어 편하게 식사하실 수 있습니다!
간단한 분식과 간식부터, 전과 부침 나물, 비빔국수, 반찬 등의 식사거리도 있습니다.
하도 푸짐해서 한 끼만 사먹어도 저녁까지 든든하게 해결할 수 있겠더라고요.
특히 시장 통닭...! 한 마리 꼭 사야할 것 같은 비주얼이었습니다.
엄마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반찬과 국거리도 있답니다.
바쁜 직장인분들이 많이 사간다고 하더라구요~
집에서 한끼 뚝딱 완성!
그 외에도 커다란 가구들을 파는 곳부터 자잘한 소품과 기념품,
더운 날씨에도 싱그럽게 꽃을 피운 화분 속 관상용 식물들까지!
물건을 구입하지 않아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훅훅 갑니다.
자가용으로 오실 경우, 장대교 앞에 노상주차장이 있습니다!
그래도 자가용보단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들리는 게 편하답니다~
주변에 버스정류장, 지하철이 골고루 있기 때문에 찾아오긴 전혀 어렵지 않구요!
구암역과 유성고속버스터미널이 바로 근처에 있기 때문에 타지 여러분들도 부담 없이 오실 수 있답니다.
직접 방문해보니 신선한 야채와 과일 수산물이 많아서 좋더라구요.
신선하고 저렴하며 넉넉한 인심까지!
100년이라는 시간동안 꾸준히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이유가 있더라구요~
이 기회에 대전에 한 번 놀러오시는 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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