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와 희망을 노래하는 피아노 듀오 콘서트” 

예술대학 음악과 김소연 교수가 11월 17일(수)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한국피아노듀오협회 제18회 스페셜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국내외에서 활발히 연주 활동을 전개하며 한국 음악계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수의 음악대학 교수들을 초청해 특별한 레퍼토리와 흥미로운 해설로 풍성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김소연 교수는 권혜진 교수(목원대)와 함께 1부 첫 곡, M. Infante <Trios Danses Andalouses for Two Pianos>로 이번 공연의 막을 올린다. 이어 P. I. Tchaikovsky <The Nutcracker Suite, Op. 71a for Two Pianos (arr. by N. Economou)>가 박진우(중앙대 교수)와 김규연(서울대 교수)의 연주로 이어진다.

2부에서는 M. Ravel <Daph n is et Chloé Suite No. 2 for Two Pianos>가 V. Gryaznov의 편곡으로 새롭게 펼쳐질 예정이며 연주에는 Hirota Shunji(수원대 교수)와 이성철(협성대 교수)가 함께한다. 마지막 곡은 G. Bizet <Carmen Fantasy for Two Pianos (arr. by G. Anderson)>이며 박성열(추계예대 교수), 강우성(강원대 교수)의 완벽한 호흡의 연주로 막을 내린다. 

한편, 김소연 교수는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 피아노 전공 강사, 하노버 국립음대 교수 대행(2017~2018), 독일 뷔케부르크 국제 아카데미, 슈타데 국제 피아노 페스티벌 초청 교수 등을 역임했다.

□ 공연 안내 : https://www.sac.or.kr/site/main/show/show_view?SN=44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