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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연구소-한국양명학회, 연합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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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연구소-한국양명학회, 연합학술대회 개최 사진1

‘이 시대의 한국양명학 – 진단·확산·개척’ 주제 

 

유학연구소(소장 김세정)와 한국양명학회가 ‘이 시대의 한국양명학 – 진단·확산·개척’을 주제로 연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유학연구소는 지난 8월 23일, 인문대학 문원강당에서 80여 명의 연구자가 참석한 가운데 연합학술대회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조선 양명학의 주체성·시대정신·창조정신을 계승한 한국양명학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간의 연구성과를 공유함으로써 현대한국양명학의 새로운 정체성을 진단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한국양명학회의 고문인 김교빈 선생(주제: 하곡학은 내 삶에 무엇이었는가)과 세종대 이은선 교수(제목: 양명학의 한국 페미니스트 信學과 仁學으로의 전개)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된 학술대회는 크게 세 영역으로 나눠 진행됐다. 

‘학술발표1 : 양명학의 본령과 의미’에서는 최재목(영남대) 교수가 ‘한국 양명학의 동아시아적 차원의 비교: 성과와 과제’, 한정길(한림대) 교수가 ‘경세학으로서의 양명학: 有對의 현실과 無對의 이상’, 황갑연(전북대) 교수가 ‘양명학의 본질-자득: 유학에 대한 나의 자득과 분투’를 발표했다.

‘학술발표2: 양명학의 융합과 가치’에서는 김세서리아(성균관대) 교수가 ‘공감의 철학으로서의 양명학과 젠더 정의’, 김세정(충남대) 교수가 ‘생태양명학, 돌봄과 공생의 길’, 정갑임(세명대) 교수가 ‘왕양명의 자연유학과 발달트라우마’, 이우진(공주교대) 교수가 ‘인간에 대한 무한 긍정: 양명학의 교육 철학’을 발표했다.

‘학술발표3: 양명학의 계승과 변용’에서는 선병삼(숭실대) 교수가 ‘치양지설의 계통적 이해: 왕양명에서 유종주까지’, 신향림(고려대) 교수가 ‘양명학의 수용과 을지로’, 김윤경(전통문화대) 교수가 ‘하곡학파의 정치평론, 「원론」’, 박정심(부산대) 교수가 ‘근대적 맥락의 양명학과 근대 넘어서기’를 발표했다.

한국효문화진흥원의 김덕균 좌장으로 진행된 종합보고회와 총평을 끝으로 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김세정 유학연구소장은 “이번 연합술대회를 계기로 한국의 양명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활발한 학술교류와 담론을 통해 현대한국양명학의 새로운 발전과 도약의 발판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학술의 장이었다”며, “한국양명학이 세계 속의 K-인문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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