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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광 교수 연구팀, ‘Experimental & Molecular Medicine’ 논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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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광 교수 연구팀, ‘Experimental & Molecular Medicine’ 논문 게재 사진1

세포 신호 전달 내 대체 스플라이싱 영향과 중요성 제시

 

자연과학대학 생화학과 김기광 교수 연구팀이 주요 신호 전달 경로를 조절하는 ‘대체 스플라이싱’의 영향과 중요성을 제시했다.

김기광 교수 연구팀의 이번 성과는 국제 저명 학술지인 ‘Experimental & Molecular Medicine’(IF 12.178, JCR 상위 6.90%)에 4월 3일자로 온라인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생화학과 최선경 박사후연구원이 제1저자로 참여했다. (논문 제목: The implications of alternative pre-mRNA splicing in cell signal transduction)

세포는 적절한 성장, 발달, 분화, 이동 및 세포사멸과 같은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신호 전달 경로에 의존하는데 이를 조절하는 ‘대체 스플라이싱’은 단일 유전자가 여러 mRNA를 생성할 수 있게 해 세포 내 단백질 다양성을 부여하고, mRNA과 단백질 발현에도 영향을 미치는 세포 내 핵심 메커니즘이다.

김기광 교수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중요한 도메인을 암호화하는 엑손의 선택적 조합에 의해 생성된 단백질이 신호 전달을 강화하거나 약화시킬 수 있으며, 다양한 신호 전달 경로를 안정적이고 정확하게 조절할 수 있음을 제시했다.

김기광 교수는 “유전적 돌연변이 또는 스플라이싱 인자의 비정상적 발현으로 인한 비정상적인 스플라이싱은 신호 전달 경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암을 비롯한 다양한 질병의 발병 및 진행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질병을 유발하는 스플라이싱의 연구는 인간 질병 치료를 위한 새로운 접근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기광 교수 연구팀은 지난해 8월 TEAD1 대체 스플라이싱의 역할을 규명해 ‘Nucleic acids research’(IF: 19.160, JCR 상위 2.53%)의 커버로 선정된 바 있어 대체 스플라이싱과 관련된 실험적 연구를 하는 국내 유일 연구팀이자, 세계적인 선두 그룹으로 평가받고 있다.

□ 논문 링크: https://www.nature.com/articles/s12276-023-009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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