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이드메뉴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게재문의]
홍보실 Tel : 821-5015,7047 / E-Mail : hongbo@cnu.ac.kr

의과대학 홍성태 교수 연구팀, ‘PNAS’ 논문 게재

내용보기
의과대학 홍성태 교수 연구팀, ‘PNAS’ 논문 게재 사진1

암이 일반세포로 바뀌는 ‘암 역전 현상’의 새로운 조절 단백질 발견 

 

의과대학 홍성태 교수, 충남대병원 이비인후과 장재원 교수 연구팀이 암세포가 일반세포로 바뀌는 ‘종양역전’ 현상의 새로운 조절 과정을 발견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저명지인 ‘미국국립과학원 회보, PNAS’(IF: 12, JCR 상위 9%)에 지난 4월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의과대학 김이향, 김자영 박사 후 연구원이 제1저자로 참여했다. (논문 제목 : Tctp, a unique Ing5-binding partner, inhibits the chromatin binding of Enok in Drosophila). 

암은 정상세포가 원래의 기능을 잃고, 무한정 세포분열을 하면서, 암환자를 약하게 만드는 질병으로 현대의학 기술의 발전에 의해 암 치료 기술이 많이 발전해 암환자의 생존율도 많이 높아졌지만 여전히 한국인 사망원인 1위 질병이다. 

매우 드물게 나타나는 자연현상이지만, 암세포들이 공격성을 잃고 정상세포와 유사한 상태로 되돌아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종양역전, tumor reversion’이라고 부르며, 이 종양역전 현상을 정확히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다면, 암 치료 방법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홍성태, 장재원 교수 연구팀은 ‘초파리 동물모델과 사람 암세포’를 이용한 이번 연구를 통해, 종양역전 현상을 조절할 수 있는 새로운 단백질을 발견하고, 이 단백질이 작동하는 원리를 처음으로 규명했다.

공동연구팀은 “‘종양 역전’을 활용한 치료법은 암세포를 죽이는 기존의 항암치료에 비해, 낮은 독성을 가질 것으로 여겨진다”며, “이번 연구 결과는 암치료 과정에서 겪는 환자들의 고통을 줄이고,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새로운 암 치료법 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고 설명했다.

한편, 홍성태 교수 연구팀은 ‘초파리 동물모델을 활용한 사람 질병연구’분야에서 뛰어난 연구업적으로 쌓고 있으며. 그 결과를 ‘Nature’, ‘Nature communications’ 등 최상급 저널에 발표하는 정상급 연구팀이다.

□ 논문 링크: https://www.pnas.org/eprint/SIDEVBNYDBADX4WJIVSY/full




페이지 관리자 | 대외협력실(5015)

관리자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