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 856명, 석사 503명, 박사 113명 등 1,472명 졸업  

충남대학교가 8월 25일 오후 2시, 정심화국제문화회관 정심화홀에서 ‘2022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이진숙 총장, 박병석 국회의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최인호 교수회장 등 학내외 인사와 학·석·박사 졸업생 및 가족 및 친지들이 참석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학사 856명, 석사 503명, 박사 113명 등 총 1,472명이 학위를 받았으며, 자연과학대학 물리학과 염희중(박사) 씨와 사회과학대학 행정학부 장혜민(학사) 씨가 성적우수상을 받았다. 

또, 자연과학대학 지질환경과학과 반효진(학사) 씨가 모범상을, 인문대학 언어학과 이예빈(학사) 씨가 공로상을 받았다.

이진숙 총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지난 시간 주어진바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과정을 거쳐 영예로운 충남대의 졸업장을 들고 정든 교정을 나서는 졸업생 여러분에게는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미래에 대한 설렘과 두려움이 함께할 것”이라며, “두려움을 물리치는 용기와 편안함을 뿌리치는 모험심, 충남대에서 갈고 닦은 탁월한 지성을 바탕으로 여러분만의 길을 당당히 개척함으로써 새로운 시대를 이끌 리더이자 주인공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충남대는 지난 71년의 역사 동안 쉼 없이 전진함으로써 이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거점국립대학교라는 위상을 넘어 세계 유수의 대학과 어깨를 견주고,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첨단 융복합 교육의 선도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충남대가 앞으로도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근본적인 물음을 던지고, 인류의 미래를 위한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모교를 향한 졸업생 여러분의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