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틸페니데이트’ 사용에 따른 ADHD 환자의 성장 장애 유발 인자 규명 

약학대학 채정우, 윤휘열, 양보람 교수 연구팀이 공동연구를 통해 ‘메틸페니데이트(MPH)’ 사용에 따른 소아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 환자의 성장 장애 유발 인자를 규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임상 연구 분야 국제 저명 학술지 ‘European Child & Adolescent Psychiatry’(IF: 6.4, Pediatrics 분야 상위 5.4%, Q1) 8월 논문으로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Duong Khanh Linh 박사과정생이 제1저자로, 채정우, 윤휘열, 양보람 교수가 교신 및 공동저자로 참여했다.(논문 제목: Effect of methylphenidate on height in pediatric attention-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patient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공동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중추신경계를 자극해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약물인 ‘메틸페니데이트(MPH)’를 사용함에 있어, ADHD 환자의 거주 지역, ADHD 하위 유형, 기준선에서 MPH 이외의 자극제 사용 여부가 소아의 성장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을 규명했다.

특히, Duong Khanh Linh 박사과정생은 이번 연구에서 MPH 사용과 관련된 성장 장애 유발 인자 데이터 수집 및 관련 정보 분석을 수행했으며, 현재 의약품의 약효 및 부작용에 영향을 주는 인자 규명 연구를 통해 논문 게재와 국제 학술대회 발표에 활발히 참여함으로써 연구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융합혁신인재양성사업 충남대 ‘바이오AI융합센터’(센터장: 컴퓨터융합학부 김영국 교수), 한국연구재단 선도연구센터의 융합연구센터 ‘라이프사이클 기반 시니어헬스 융합연구센터’(센터장 : 약학과 정혜광 교수)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 논문 링크: https://link.springer.com/article/10.1007/s00787-023-02273-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