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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영 교수팀, 'Molecular psychiatry' 논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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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영 교수팀, 'Molecular psychiatry' 논문 게재 사진1

파킨슨병의 초기 발병 및 치료 타겟으로 미토콘드리아 기능의 중요성 제시 

 

의과대학 허준영, 권기량 교수팀이 KIST 뇌과학연구소 류훈 책임연구원, KAIST 김대수 교수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파킨슨병의 초기 발병 및 치료 타겟으로 미토콘드리아 기능의 중요성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Molecular psychiatry’(IF: 11) 8월호에 게재됐다.(논문 제목: Crif1 deficiency in dopamine neurons triggers early-onset parkinsonism)

연구팀은 파킨슨병 환자의 뇌조직에서 'Crif1 유전자'와 단백질 발현 감소를 발견하고, 이를 평가하기 위해 특이적으로 Crif1 유전자 결핍 시킨 마우스 모델을 개발했다.

연구팀의 마우스 모델은 이전 연구에 사용된 동물모델과 비교했을 때, 파킨슨병 환자와 상당히 유사하게 흑색질에서의 점진적인 도파민 신경세포 변성, 도파민 생성이 감소, 운동장애 등이 관찰됐다.

공동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세포내 미토콘드리아 단백의 번역 기능을 조절하는 Crif1 유전자가 파킨슨병 발병 진행에 관여하는 것을 밝히고, 이를 바탕으로 초기 발병 파킨슨병 이해와 치료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허준영 교수는 "Crif1의 미토콘드리아 기능이 도파민 신경세포 생존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러한 기능이상이 파킨슨병 초기 발병과 진행을 야기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 환자와 매우 유사한 동물 모델 제시를 통해 파킨슨병의 잠재적인 치료제 개발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허준영 교수 연구팀은 뇌신경질환(뇌출혈, 뇌수종, 암세포의 뇌전이 등)의 임상적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집중 연구 중이며, 지속적인 연구를 위해 연구원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 논문 링크: https://www.nature.com/articles/s41380-023-02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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