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 금강로하스 대청공원 일원

대전의 뿌리부터 미래까지 춤으로 형상화

자연과학대학 무용학과 정은혜 교수가 이끄는 (사)정은혜민족무용단이 대전문화의 상징 ‘대전십무(大田十舞)’를 선보인다.

(사)정은혜민족무용단은 오는 10월 28일 오후 3시 30분, 금강로하스 대청공원 잔디(동) 광장 중앙야외무대에서 대전십무(大田十舞)를 펼친다.

‘대전십무(大田十舞)’는 우리 고장의 풍습과 설화, 그리고 인물과 환경의 풍광 속에서 얻은 소재로 대전의 뿌리부터 미래까지를 최상급 춤예술로 형상화한 열 개의 작품으로, 대전의 10가지 키워드를 가지고 대전의 특성을 녹여내어 정체성을 함축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이다.

(사)정은혜무용단은 ‘대전십무(大田十舞)’를 5년에 걸쳐 대전 지역 5개 구를 순회하는 공연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 대덕구 금강로하스 무대가 첫 공연이다.

특히, 이 작품은 정은혜 교수 등 출연진 및 스태프 총 5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버라이어티 공연으로 진행된다.

정은혜 교수는 “가을날 대청호 오백리 길에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지역의 문화적 위상을 강화해 대전을 홍보하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대전과 한국의 정서를 오롯이 담은 대전십무(大田十舞)를 통해 지역 문화 창달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공연문의: (사)정은혜민족무용단 010-5661-4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