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도박 문제 피해 예방 정보 및 상담 제공

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는 10월 25일, 약대 사거리에서 ‘찾아가는 캠퍼스 도박문제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찾아가는 캠퍼스 도박문제 예방 캠페인’을 통해 청년 도박문제 인식개선 활동과 함께 최근 대학생 사이에 급증하는 불법도박 문제 피해 예방을 위한 필수 정보를 전달하고, 도움이 필요한 대학생들에게 현장상담을 제공했다. 또, 도박중독 자가점검, 도박문제 퀴즈풀이 등을 진행했다. 

대전충남센터 이승희 센터장은 “스마트폰을 통한 불법 온라인 도박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짐에 따라 도박중독에 빠지는 대학생들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추세”라며, “청년 도박문제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도박문제 피해와 폐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청년들에게 상담과 교육 프로그램 안내 등 적극적인 예방 및 홍보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는 도박문제를 예방하고 치유 상담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충남대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도박문제자 본인과 가족이라면 누구나 ▲전화 1336(국번없음, 무료) ▲온라인 채팅 ‘넷라인’ ▲문자 #1336 ▲카카오톡 챗봇(‘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친구 추가)으로 무료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