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여명 동문 우의 다져, 치과대학 설립 위한 서명 운동도 진행 

충남대학교총동창회(회장 강도묵)가 지난 10월 28일(토) 유성구 수통골 일원에서 ‘2023 충대인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등반대회에는 강도묵 총동창회장과 이진숙 총장, 조승래 국회의원, 서철모 서구청장, 한기온 총동창회 수석부회장, 박승호 총동창회 부회장과 단과대학 학장들을 비롯한 충남대 출신 보직교수들과 충남대 동문들 300여 명이 참여해 모교와 동문회 발전, 동문 간 우의를 다졌다. 또, 치과대학 설립을 위한 서명 운동도 진행해 동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강도묵 회장은 “1년에 한번 동문이 함께 등반하면서 충남대인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고 충남대 발전을 도모하며 선후배간 우정과 친목을 나눌 수 있는 자리”라며 “동문 여러분 모두가 아름다운 가을을 만끽하시면서 모교 발전과 단합을 위해 힘쓰자”고 말했다.

이진숙 총장은 “충남대는 대전시민과 함께하는 충남대 치과대학·병원 설립 계획을 갖고 있다. 대전특화 첨단융합 디지털 치과대학·병원이 설립돼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치의료서비스를 개선하고 지역전략산업발전을 할 수 있도록 동문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충남대 동문이 함께하는 의미있는 날을 맞아 충남대 선후배들의 단합과 화합, 우정과 발전과 파이팅을 외치는 기쁨의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