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 화합과 모교 발전을 위해 더 많은 역할할 것”

제37대 충남대학교 총동창회장에 한기온 동문이 선출됐다.

총동창회는 12월 13일, 유성호텔에서 ‘2023 충남대학교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으로 한기온(계산통계학과 78학번, 現 정보통계학과) 총동창회 수석부회장을 추대했다. 임기는 2024년부터 2년이다.

한기온 신임 회장은 현재 제일학원·제일홍익학교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제3대 대전시 시의회 의원, 대전시 서구 생활체육협의회 회장, 대전시 학원총연합회 회장, 전국 학원총연합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기온 신임 총동창회장은 “강도묵 회장님을 비롯한 여러 선후배들이 일군 총동창회가 동문의 화합과 모교 발전을 위해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동문 여러분께서 총동창회와 모교에 대한 애정으로 적극 참여해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에는 300여명의 동문이 참여했으며, ‘자랑스러운 충대인’으로 권득용(화학공학 74, 대전디자인진흥원 원장), 조강희(의학 81, 충남대학병원 병원장), 이언구(농업경제 82, 청암그룹 회장), 정용래(행정대학원 13, 대전 유성구청장), 최동희(경영 83, 에이치자산운용 대표이사), 정국영(토목공학 84, 대전도시공사 사장), 김정규(경영 84, 뱅크그룹 회장), 윤석대(사회 85,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정훈진(법학 85, 대전지방변호사회 회장), 송용훈(경영 86, KB국민은행 충청지역그룹 대표), 최재구(축산 86, 예산군수), 신범철(사법 89, 전 국방부 차관), 송치경(사회 97, 노무법인 비상 대표 공인노무사) 등을 시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