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이드메뉴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게재문의]
홍보실 Tel : 821-5015,7047 / E-Mail : hongbo@cnu.ac.kr

김기광 교수 연구팀, ‘Ecotoxicology and Environmental Safety’ 논문 게재

내용보기
김기광 교수 연구팀, ‘Ecotoxicology and Environmental Safety’ 논문 게재 사진1

유전자 편집 기술을 이용한 실시간 독성 평가법 구축 

 

자연과학대학 생화학과 김기광 교수 연구팀이 CRISPR-Cas9 유전자 편집기술과 형광 모니터링 기술을 이용해 실시간 독성 평가법을 구축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저명 학술지인 ‘Ecotoxicology and Environmental Safety’(독성학 분야 상위 5.9%)에 11월 30일자 온라인으로 게재됐으며, 생화학과 이상수, 김승연 박사과정생 및 권은혜 석사과정생이 제1저자로 참여했다 (논문 제목: A novel G3BP1-GFP reporter human lung cell system enabling real-time monitoring of stress granule dynamics for in vitro lung toxicity assessment).

폐를 포함하는 호흡계는 호흡을 통해 공기를 매개로 외부환경과 직접적으로 노출되기 때문에 공기 중 환경 화학물질이나 유해 화합물에 특히 취약하다. 이러한 화학물질에 지속적인 노출은 폐 조직에 단기적으로 폐를 구성하는 세포 독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조직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세포 독성'은 일종의 단백질 응집체인 스트레스 과립으로 평가할 수 있으나, 매우 유동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기존 연구 방식에서 벗어나 실시간으로 측정하기 위한 새로운 측정법이 절실히 필요했다. 이에 김기광 교수 연구팀은 CRISPR-Cas9 유전자 편집 기술을 이용해 폐 세포 안에 존재하는 스트레스 과립 단백질에 형광 단백질을 표지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김 교수팀은 이번 연구에서 형광 촬영을 통해 실시간으로 폐 세포의 스트레스 과립을 측정할 수 있는 독성 평가 기술을 구축했으며, 이를 이용해 대기 오염물질의 폐 독성을 실시간으로 측정했다.

김기광 교수는 “생활환경 속 다양한 물질이 개발되고 사용되기 때문에, 이를 위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독성 측정법의 개발이 절실하다”며, "이번 연구는 기존 측정 방식에서 벗어나 세포 독성을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실험 모델을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페이지 관리자 | 대외협력실(5015)

관리자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