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과 구리 조합 전극을 통한 이산화탄소 에너지화 연구 진행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윤가은 학생(에너지 환경 솔루션 연구실/지도교수: 손영구, 이충균)의 연구 성과가 국제 유명 학술지 'Applied Surface Science'(상위 4.2%)에 게재 승인됐다. 

윤가은 학생은 은과 구리의 조합을 전극으로 활용해 이산화탄소를 에너지화 하는 연구인 ‘Electrochemical CO2/CO reduction on Ag/Cu electrodes and exploring minor Fischer–Tropsch reaction pathways’를 주제로 기존 은/구리의 조합을 통해 얻은 연구 결과물에서 한층 더 나아가 새로운 반응 등을 규명했다.

윤가은 학생은 국립대육성사업 자연과학대학 CNU드림꾸러미(특수실험실습 프로그램), 화학과 캡스톤, 화학과 예비대학원 연구프로그램, 과학고 RNE 연구활동, 과학하는 사람25시(고교-대학 연계프로그램, Science Lab) 등 학업은 물론 다양한 실무적 활동을 통해 SCIE논문 발표, 학회발표 등 학부생으로 이루기 힘든 성과를 이룬바 있다.

또, 지난 10월, ‘Electrochemical water splitting and CO2/CO conversion over electrodeposited Cu on Ni foam’ 연구를 통해 대한화학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한바 있다. 

윤가은 학생은 현재 에너지 환경 솔루션 연구실에서 학부연구생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향후 화학과 대학원에 진학해 환경 및 에너지문제 연구자의 꿈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사업(주기율표상 이산화탄소 에너지 전환 효율과 선택성 증가를 위한 로드맵 제시)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