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에 대응하는 대학의 역할' 논의 

대학을 지역사회 창업교육의 허브로 육성하는 ‘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SCOUT, STARTUP Co-Op University for Transition of edu)’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충청권 대학들이 창업교육 포럼을 개최했다.

충청권SCOUT사업단(단장 김태중 충남대 창업지원단장)은 12월 18일, 제천 포레스트 리솜에서 ‘제4차 충청권 창업교육 포럼’을 개최했다. 충청권 SCOUT사업단은 충남대를 회장교로 고려대 세종, 순천향대, 충북대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창업교육포럼은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충북대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충청권 창업유관기관 네트워크 데이' 행사와 함께 진행됐으며, 충청권 SCOUT 등 관계자, (재)한국청년창업가정신재단, 청년마을 ㈜뭐하농, 청년마을 사회적협동조합 온어스 등이 참여했다.

김태중 충청권 SCOUT 사업단장은 “지방소멸,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대학의 역할이 보다 중요해졌다”며, “지혁혁신주체와의 소통의 창구를 확대하고 로컬의 가치를 확산하는 교육과정 연계 등 앞으로도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권SCOUT사업단은 24년 1월 29일~30일, 대전광역시에서 'SCOUT 미참여 대학의 대학컨설팅 방향'를 주제로 5차 창업교육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