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교류 및 교차 실험·실증을 위한 리빙랩 협력 방안 논의 

DSC지역혁신플랫폼 미래리빙랩센터가 1월 22일~23일, 일본 오사카에서 한일 리빙랩 교류회를 개최했다.

미래사회 대응을 위한 연구개발부터 교육혁신에 이르기까지 양국 간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던 이번 교류회는 DSC지역혁신플랫폼 미래리빙랩센터, (주)공생, 오사카대학, 한양대LINC3.0사업단, 이모작뉴스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책연구원, 한국리빙랩네트워크가 주최했다. 

1월 22일, 오사카부 청사에서 오사카부 성장전략국과 2025 엑스포를 기반으로 한일 간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 교류가 이뤄졌다. 특히 초고령사회 대응이라는 공통적인 과제를 가지고 있는 한일이 리빙랩을 활용한 지역 재활성화, 건강도시 건설을 위한 실험·실증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1월 23일, 부대행사로 한일 리빙랩 교류회 포럼이 개최됐으며, 이날 한국측 발제자로 나선 DSC지역혁신플랫폼 이주욱 지역혁신센터장은 ‘리빙랩 기반의 대학 인재양성 사례와 과제’를 발표했다. 한국 공유대학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유관 기간의 협력과 교류가 중요하며 글로컬 리빙랩 문화 확산 및 정주를 위한 기관 간 협력을 강조했다.

이어서 성지은 선임연구위원(과기정책연)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패널토론에서 전진용(한양대LINC3.0사업단), 이현수 팀장(DSC지역혁신플랫폼), 무라카미 유이(오사카대학), 와타나베 켄타로(산업기술종합연구소), 추쿠이 타카유키(아시아태평양무역센터)가 R&D, 교육, 산업 분야에서의 한일 간 리빙랩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주욱 센터장은 "글로컬 리빙랩 활성화 방안으로 양국 교류의 확대를 약속하며, 양국의 공통된 지역사회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을 위한 정보공유와 연계가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