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학과 졸업생 3명,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신규 입사

개량신약 세계화 앞장 설 인력 배출 및 확보를 위해 산학협력 관계 구축

약학대학(학장 김상겸)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공동 진행한 장학제도에 대해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양 기관은 지난 3월 22일,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문화재단 더글라스홀에서 김상겸 학장, 강덕영 대표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제도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성과발표회에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내 약학대학 출신 주요 근무자 23명(학, 석, 박사 포함)을 소개하고, 2024년 2월에 졸업해 신규입사한 고웅기, 이윤선, 조예원 동문 채용 계약 체결을 진행했다.

약학대학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우수 인력 배출 및 확보를 위해 상호 협력관계를 이어왔으며, 지난해부터는 졸업예정자에 대한 실무실습을 바탕으로 근무희망자를 선발함으로써 장학금 지급과 정식채용을 진행하는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약학대학 김상겸 학장은 “이번 장학제도 성과발표회를 마련해주셔서 한국유나이티드제약께 감사드린다”며 “사회 전반적인 대학 위기 속에서도 양 기관의 협력관계가 미래지향적으로 유지 및 발전돼 산학협력의 모범사례로써 좋은 성과들을 함께 만들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대표는 “현재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내 다수의 충남대 약학대학 출신이 근무하며 개량신약 개발에 많은 공헌을 하고 있다”며, “ 앞으로도 충남대 약학대학과의 상호 협력관계를 발전시켜나가 개량신약을 세계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