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디세이=이승선 교수] 세인트헬레나에서 온 편지, 황은선의 꿈 <2022.2.7. 중도일보>
- 작성자임민식
- 등록일2022-02-08 08:5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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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 차오(Bella Ciao). '사랑하는 이여 안녕'이라는 이탈리아 노래다. 어느 날 아침, 창문 너머로 총을 든 침략자들을 보았다. 조국이 적에게 점령당했다. 파르티잔이 되어 싸우기로 했다. 사랑하는 이는 아직 잠들어 있다. 벨라 차오. 파르티잔으로 싸우다 죽거든 산에다 묻어다오. 무덤가에 아름다운 꽃송이 피어나겠지. 지나가는 사람들이 그 꽃을 보거든, 아름다운 파르티잔 꽃이라고.....[기사원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