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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일부터 1년간 임기 수행

인문대학 철학과 이종성 교수가 대동철학회 제26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이다.

이종성 교수는 1999년 충남대 철학과에 부임한 이래, 충남대 재정총괄부본부장, 유학연구소장, 인문대학장 및 율곡학회 회장, 대한철학회 회장, 한국동서철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 율곡대상 학술상 및 한국동서철학회 저술상 등을 수상했으며, 여러 권의 세종우수도서 간행과 다수의 학술연구논문 발표 등 활발한 연구와 저술 활동을 펼쳐왔다.

이종성 회장은 “한국철학의 발전을 이끌어갈 우수연구자와 학문후속연구자의 발굴, 창의적 철학 담론의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 학술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997년 국가부도사태라는 총체적 위기 속에 시대의 물음에 적극적으로 응답한다는 창립 정신으로 설립된 대동철학회는 그동안 한국철학계의 발전을 이끌며, 한국철학의 주요 이론들을 제시하는 학문적 성과를 이루어 왔으며, 매년 국내외 학술대회 개최 및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대동철학'을 연 4회 발간하는 등 철학적 담론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