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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경 작가의 ‘먹과 붓의 왈츠’ 개인전 

신인·청년 작가에 ‘날개’, 지역사회 문화예술 전시플랫폼 앞장

우리 대학 도서관이 신인 및 청년 작가에게 도서관 전시공간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인 ‘플라이업(Fly Up)’의 2025년 첫 시리즈를 개최한다.

도서관은 3월 11일부터 28일까지 충남대 중앙도서관 지하 1층 전시공간에서 박윤경 작가의 ‘먹과 붓의 왈츠’ 개인전을 운영한다. 플라이업 전시회는 대학 구성원, 지역주민, 도서관 이용객 등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캘리그라피 작가로 활동 중인 박윤경 작가는 이번 개인전에서 아름다운 서체인 캘리그라피를 통해 따뜻한 감성과 메시지를 선보인다. 박 작가는 글씨의 ‘먹’이 가지는 무게감과 ‘색감’이 주는 감성적이면서도 따뜻함의 조화를 통해 탄생한 아름다운 글꽃 작품들을 공개한다. 

도서관은 지난해 처음으로 ‘플라이업(Fly Up)’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신인 및 청년 작가 115명이 꿈의 날개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왔으며, 지난 1년간 총 13회에 걸쳐 예술작품 400여 점을 공개해 도서관 이용객과 지역 예술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도서관은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지역사회와 대학 구성원이 문화를 즐기며 꿈을 펼칠 수 있는 ‘대학·지역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매월 다채로운 전시와 문화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도서관은 신축도서관 시설 일부 공간에 시민을 위한 자유열람실과  실내 정원, 전시 공간 등을 조성해 지역주민에 적극 개방하고 있으며, 음악, 미술 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개최함으로써 대학과 지역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