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 로고

‘바이오 인재가 세상을 바꾼다!’ 주제

충남대-대전시 특화분야 바이오산업 육성 정책 논의

약학대학과 의약품개발연구소는 4월 10일 오후 5시, 약학대학 삼남홀에서 재학생 및 교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허태정 전 대전광역시장을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충남대와 대전시의 특화 분야인 바이오산업 육성 정책 경험과 성과 확산을 통해 대학과 지역, 국가의 동반성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이오 인재가 세상을 바꾼다!’를 주제로 이날 특강은 강의와 간담회 융합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허태정 전 시장은 특강을 통해 대전시 바이오산업 여건과 육성 정책 사례를 소개하고 학생 및 연구원이 자신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바이오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학문과 경험의 습득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강에 이어진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대전의 전략산업인 바이오산업의 성장을 통한 지역 상생 발전이 국가 산업 발전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개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정책적 토양 조성과 함께 충남대와 지자체의 동반 성장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박정숙 약학대학 학장은 “국제적으로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과 나라의 장벽이 없는 대표 공통 산업인 바이오산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오늘의 특강과 간담회를 계기로 대전지역이 세계적인 바이오클러스터로 발돋움하는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