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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공주대 통합추진 양해각서 체결

  •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2006-10-11 12: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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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내에 캠퍼스별 특성화 방안 마련 후 구성원 의견 수렴
“행정중심복합도시 캠퍼스 조성, 캠퍼스별 특성화 방안 수립”



 충남대학교와 공주대학교가 통합을 추진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통합 논의에 돌입했다.

 충남대 양현수 총장과 공주대 최석원 총장을 비롯한 양 대학 관계자는 11월 25일(금) 오전 11시 대전시 유성구 유성호텔에서 양 대학 관계자 등 80여명이 모인 가운데 ‘충남대학교-공주대학교 통합추진을 위한 양해각서 조인식’을 가졌다.

 양 대학은 양해각서에 “개혁과 개방을 요구하는 급격한 대학 교육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새로운 동북아 시대와 세계화 시대를 맞아 선도적인 역할을 ?置璿瞞? 한다는 시대적 인식을 같이 한다”며 “양 대학교의 통합이 국가적 발전의 차원에서 필수적이라는 점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양 대학은 양해각서 체결 후 6개월 이내에 행정중심복합도시 캠퍼스를 포함한 통합대학의 각 캠퍼스별 특성화 방안을 수립해 공동합의 방안을 도출하며 이후 빠른 시일 내에 구성원의 의견수렴을 통해 통합을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양 대학은 통합추진의 목적으로 “국가의 균형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중추적으로 수행하는 국가핵심대학으로서 소임을 다하고, 경쟁력 있고 내실 있는 교육과 연구를 통한 세계적인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해야 한다는 국가적, 교육적 책무를 다하기 위하여 통합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또 통합추진의 원칙으로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는 방향을 통합 추진 ▲행정중심복합도시의 대학설립 추진을 위한 공동 대응 ▲지역특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한 통합 추진 등을 조건으로 하고 있다.

 양 대학교는 통합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 통합추진위원회, 통합추진실무위원회, 통합자문위원회를 둘 계획이다. 통합추진위원회에서는 통합과 관련한 기본적인 사항을 심의하게 되며 산하의 통합추진실무위원회가 실무적인 업무를 수행한다.

 또, 총장, 지방자치단체장, 국회의원 등을 포함한 지역의 각계 인사들로 구성된 통합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지역사회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충남대 양현수 총장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의 합헌 결정으로 충남대와 공주대는 물론 지역사회가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충남대와 공주대의 통합추진은 변혁의 시대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대한민국의 중심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양 총장은 또 “양 대학의 통합을 이뤄 현재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대학통합의 모델을 제시하는 동시에 행정중심복합도시 안에 대학본부와 대학원을 설립해 대학발전과 지역발전을 동시에 이루겠다”며 “양 대학의 통합은 지역발전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대승적 차원의 중요한 문제로 대학의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민, 동문 등 지역전체의 의견을 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주대 최석원 총장은 “공주, 연기 지역에 설립될 행정중심복합도시에 대한 충남대와 공주대의 공동의 대응은 자연스러운 것으로 대학통합과 행정중심복합도시안의 입지는 세계적인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거대 대학 간의 통합은 어려운 일이지만 양 대학은 이해와 존중으로 양 대학의 통합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최 총장은 또 “양 대학의 통합은 시대의 변혁에 따른 적극적인 대처에 따른 것으로 대학의 장기발전 계획의 일환으로 연속성을 가질 것”이라며 “통합추진위원회를 거쳐 통합대학의 계획을 설득력 있게 마련하고 통합추진 과정을 투명하고 열린 자세로 받아들인다면 일부의 통합반대 의견은 줄어 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5.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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