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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2006-10-11 12: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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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7일(금)부터 9일(일)까지 “이바 니웃드라 꽃구경 가자스라”주제
음악회, 영화제, 무용제와 마당극까지 다채로운 행사 마련
“충남대 꽃길 축제에 놀러오세요”
충남대학교가 4월 7일(금)부터 9일(일)까지 벚꽃길이 조성돼 있는 기숙사 길 등 충남대 캠퍼스 일원에서 ‘2006 충대박물관 꽃길 축제’를 개최한다.
충남대 꽃길 축제는 벚꽃과 개나리, 목련 등 각종 꽃들이 캠퍼스 일원에 만개해 일대 장관을 이뤄 오랜 시간 지역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정극인의 ‘상춘곡(賞春曲)’에서 착안해 ‘이바 니웃드라 꽃구경 가자스라’를 행사 표어로 정해 도심 생활 속에서의 여유 있는 삶에 초점을 맞춘 ‘웰빙’을 강조하고 있다.
더욱이 인근에서 열리는 축제와 달리 상업성을 배제하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학술 공연과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이번 꽃길 축제 기간 중에는 야외 영화제와 대전시립 연정국악원의 무용제, 마당극 흥부전 등이 3일간 이어지며, 미술 특별전 ‘꽃눈’, 시문학 동인회의 시화전 ‘봄의 찬가’, CNU 디카 수상작 전시회 ‘충남대학교의 사계’ 등 전시회가 펼쳐진다.
또 행사기간 내내 학생 동아리에서 준비한 팝 공연(팝스우리), 통기타 및 클래식 기타 공연, 관현악 연주, 댄스 및 가요 공연(입큰 개그리) 등이 마련되었고, 산업미술학과 도예시연,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쳐, 거리 초상화, 탁본 등 체험형 이벤트도 마련되었다.
이런 특성 때문에 매년 충남대 꽃길 축제에는 행사기간 동안 4만여 명의 지역민들이 찾는 봄 축제의 명소가 되고 있다. 충남대는 꽃길 축제를 통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알리는 동시에 학생과 교직원, 지역민이 함께 대학의 문화와 축제를 공유함으로써 대학의 이미지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남대 박물관 박순발 관장은 “이번 꽃길 축제는 봄을 찬양하는 노래라는 뜻에서 상춘곡이라는 이름을 붙여봤다”며 “음악회, 영화제, 그리고 무용제와 마당극까지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해 지역민들과 봄을 함께 느껴보고 싶다”고 말했다.
<2006.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