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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왕의 ‘무한도전’

  •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2008-03-12 12:03:00
  • 조회수3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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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정보학과 정영진 동문 리포터에서 퀴즈영웅, 책 발간까지

“도시락 세대여, 즐겁게 도전하라!”

 

 

“도전은 절대 거대하거나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한번 두번 하다보면 도전을 즐기게 된다는 점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우리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한 정영진 동문(94학번)의 ‘무한도전’이 화제가 되고 있다. 방송 리포터에서 ‘퀴즈 영웅’을 거쳐,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전해주는 책의 저자까지 그의 무한도전은 현재 진행형이다.

 

대학을 졸업하고 상경한 정영진 동문은 MBC<생방송 오늘 아침>, SBS 라디오<뉴스엔조이>, MBC<생방송 화제집중>, <톡톡톡 오후2시>, KBS <세상의 아침>, YTN, 한국경제TV 등에 UCC 진행자와 리포터 등 소위 잘 나가는 방송인이었다.

 

그러던 중 지난 2006년 4월 KBS ‘퀴즈 대한민국’의 24대 퀴즈영웅에 등극했다. 이어 지난해 처음 전파를 타 지금까지 인기를 끌고 있는 ‘1대 100’의 최초 우승자로 이름을 날렸다. 2개의 퀴즈 프로그램의 우승을 한 사례는 국내에서 처음 있는 일이었다. 이때 받는 상금 7천만원으로 미국 도전에도 나섰다. 지난해 가을부터 올 초까지 미국 미시건에서 유학 생활을 한 뒤 책 발간을 위해 현재는 국내에 머무르며 새로운 도전을 준비 중에 있다.

 

지난 2월에는 자신의 도전기와 생각을 담은『도시락 세대』를 펴냈다. 학창시절부터 야구장 청원경찰, 인터넷 쇼핑몰 운영자, 파출소 경비, 새벽 떡 배달, 광택제 외판원, UCC 1인 진행자 등 온갖 굳은 아르바이트를 하며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 일들과 도전하는 젊음의 희망을 노래하고 있다.

 

3주 정도면 쓸 수 있을 것 같았던 책이 수개월이 걸렸고, 손가락이 아픈 것부터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기가 어려운 점을 절감했지만 “다음번에 도전하면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그는 이 책에서 88만 원 세대라는 말이 유행처럼 번져있는 현실에 절망하는 것이 아니라, 꿈을 향해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을 "도(挑)시(始)락(樂) 세대"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냈다. ‘도전을 시작하는 즐거움’에 빠져 사는 사람들이란 말이다.

 

이러한 정영진 동문의 궁극의 도전은 대한민국 최고의 시사프로그램 전문 진행자가 되는 것이다. 휴대전화 바탕화면에는 ‘시사프로그램전문 MC 정영진’이라고 적어두기도 했다. 당대 최고로 인정받고 있는 손석희 교수(MBC 100분 토론 진행자, 성신연대 문화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에게 도전장도 던졌다. 손석희 교수로부터 ‘기쁜 마음으로 크게 응원한다’는 응원의 말도 들었다.

 

정영진 동문은 최근 새로운 일에 도전했고 성공여부를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

 

정영진 동문은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 “도전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 거대한 일도 도전이지만 사소한 것들도 본인에게는 큰 의미가 있는 것”이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젊은이라는 무기로 도전하면 큰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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