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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간 “무료로 장애인 목조주택 학생들이 만들어 줘요”

  •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2008-07-04 12:07:00
  • 조회수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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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임산공학과 학생들 장애인 단체에 목조주택 만들어줘

12년간 외부에 알리지 않고 “봉사도 하고, 현장 경험도 쌓고”

 

 

 

 

 

 

 

 

 

 

 

 

 

 

 

 

 

 

 

 

 

 

 

 

 

 

 

 

목조주택을 전공하는 교수와 학생들이 지역의 장애인 단체를 위해 목조주택을 무료로 만들어 주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충남대학교 임산공학과 목구조연구실(담당교수 장상식) 학생 8명이 여름방학을 맞아 목조건축학교 현장실습을 겸해 장애인 단체의 집을 만들어주고 있는 것. 장상식 교수는 외부에 알리지 않은 채 12년간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학생들은 지난 6월 25일부터 약 2주일 동안 대전시 중구 용두동에 위치해 있는 대전밀알장애인 복지재단의 장애인 복지 홈을 목조주택으로 건축하는 봉사 활동을 벌이고 있다. 1학년부터 4학년까지 남학생은 물론 2명의 여학생까지 목조연구실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12년째를 맞고 있는 올해는 대전밀알장애인복지재단(이사장 여광조)(대전시 중구 용두동 122-9)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복지 홈을 현장실습 대상으로 정하고, 현재 사용 중인 콘크리트 1층 주택 위에 약 18평의 2층을 목조주택으로 건축하고 있다.

 

 

 

 

 

 

 

 

 

 

 

 

 

 


 

 

 

 

 

 

현재 건축중인 목조건축은 방 2개, 부엌 1개, 거실 1개, 화장실 1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자재는 (사)목조건축협회 소속의 목조건축업체들(NS Homes, 대화, 대림이엔씨(주), (주)융기, 한솔목조주택, 한국산업 등)이 무상으로 기증하고 임산공학과 목구조연구실 소속 학생들은 직접 건축을 담당하고 있다.

 

공사를 시작한지 채 1주일도 지나지 않았지만 이미 주택의 골조와 지붕까지 완성했을 정도로 공사의 진척이 빠르다. 공사 시작 2주면 집의 완성체를 볼 수 있고 내부 인테리어와 배선, 수도 등 마무리 작업까지 1달 정도면 모든 공사가 완료된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에 목조주택 건설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이 미처 이루어지지 않은 12년 전, 비수기인 장마철 현장 근로자들에 대한 교육 목적으로 실시했다가 학생들의 현장교육 및 봉사활동으로 방향을 전환하게 되었다.


학생들은 학기 중 정규 교육과 실험에서 배웠던 이론들을 현장에서 직접 적용하게 되며, 2주간의 짧고 굵은 경험을 통해 공구를 직접 만지고 건축 기법을 직접 적용하면서 2학점도 취득할 수 있다.


장상식 교수는 지난 12년 동안 매년 여름방학을 맞아 대전, 충남지역의 장애인 단체를 위한 목조주택 건축 봉사활동을 건축인 및 학생들과 함께 펼쳐 왔다. 지금까지 신탄진 소망의 집, 금산 밀알의 집, 공주 사랑의 집, 공주 소망의 집, 한우리쉼터 2곳(대전시 신상동, 계룡시), 평안 밀알의 집(경기도 평택), 아산 화합의 마을 등 대전, 충남 곳곳에 목조주택을 지어주었으며, 규모 역시 작게는 10여 평에서 80여 평까지 다양하다.


장애인 목조주택 만들어주기 프로젝트를 통하여 학생들은 강의실에서 책과 이론으로만 배우던 목조건축 방법을 실습을 통하여 몸에 익히고 또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인 장애인들을 위하여 보금자리를 만들어주는 사회봉사도 실천하는 두 가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


장상식 교수는 “친 인간적인 목조건축방법으로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나은 주거환경을 조성해 줌으로써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사회를 만들어가는 일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우리 학생들의 소망”이라며, “현장실무 감각도 익히고 또한 나눔과 봉사도 실천해 목조건축 산업을 이끌어갈 지도자로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하면서 찌는 듯한 더위에도 묵묵히 따라주는 학생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지난 해에 이어 2년째 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도학현씨(임산공학과 3학년)는 “쉽지 않은 작업에 참여 학생들이 힘들다는 말을 하면서도 굵은 땀방울 속에서 집이 완성돼 가는 모습을 보면서 진정한 땀의 가치를 몸소 느끼고 있다”고 밝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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