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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교육계열 임용시험, ‘대거’ 합격
-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2009-02-16 12: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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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0명 합격, 지난 해보다 약 30% 증가
공업교육계열 ‘전국 최고’ 또 다시 입증
충남대학교가 기술교육 등 2009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 시험에 대거 합격자를 배출했다.
최근 발표된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기술교육 등 공업교육계열의 합격자를 분석한 결과 이 부분에서 충남대 출신이 90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기술교육전공(일반계 중/고등학교)은 65명(기술 부전공 합격자 31명 포함), 기계금속공학교육전공 19명, 건설공학교육전공 5명, 전기전자통신공학교육전공 17명, 화공섬유공학교육전공(이상 전문계고등학교) 15명 등 총 90명의 합격자가 충남대 재학생 및 졸업생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해 기술교육전공 62명 등 총 74명이 합격한 데 비해 올해는 총 90명으로 30%가까이 합격자가 늘어난 것이다.
특히 기술교육전공의 경우 매년 전국 대학 가운데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전국 기술 및 공업교육 교사 가운데 절반 이상이 ‘충남대 출신’이라고 할 정도로 충남대 공업교육 계열 학생들은 특출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해 대학 평가에서 교육학과군이 최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는 충남대는 올해부터 공업교육학부가 사범대학으로 새롭게 개편되는 등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토대도 마련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