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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학 세계총회; 세계적인 철학자 도올 김용옥 선생 기조연설

  •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2009-08-07 03:08:57
  • 조회수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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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 김용옥 침묵을 깨다/
 도올, 세계의 아시아학자들에게 일갈하다

 

 오랫동안 침묵하던 도올 김용옥이 긴 침묵을 깨고 전 세계 학자들에게 일갈하는 첫마디이다. 김용옥은 8월 7일 오전 10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6회 아시아학 세계총회(International  Convention of Asia Scholars 6, ICAS 6)에서  “아시아문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생각한다”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테마가 “Think Asia!"인 이번 제6회 아시아학 세계총회의 기조연설자로 초대된 도올 김용옥 교수는, “우리는 아시아의 아이덴티티에 관하여 너무도 소극적인 인식에 머물러왔다. 아시아대륙의 총체적 문명의 성과 속에서 인류의 가치자산을 다시 평가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세계문명을 그레코-로만문명을 중심으로 생각하는 유럽중심의 기술방식은 더  이상 인류의 보편적 가치관이 될 수 없다.”
 “우리가 자각해야 할 가장 중요한 사실은 희랍문명이나 로마문명이 결코 그  나름대로 자생적인 원초적 문명(primary civilization)이 아니라 부차적이고 파생적인 제2차 문명(secondary civilization)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아시아적 사유>는 인류문명의 총체를 담아내는 담론이며, 따라서 어떠한 편협한 도그마에 의하여 단선적으로 규정될 수 없다.”고 단언하면서 “아시아적 사유의 스펙트럼 속에는 바로 그러한 신화적 세계관을 근원적으로 해체시키거나 해탈시키는 무아(無我, anātman), 무주(無住), 무자성(無自性, niḥsvabhāva), 무소유(無所有)의 사상이 있는가 하면, 그러한 해탈의 노력마저 무색하게 만드는 인문주의적 상식의 치열한 도덕성이 있다.”고 주장하였다.

 

 도올은 “인류는 신화로부터 벗어나야 한다. 인간을 속박하는 일체의 초월적 존재는 사라져야 한다.”면서 “아시아적 가치나 아시아적 사유에 대한 이러한 신념이 인류의 미래의 정도(正道)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충남대학교에서 주최하고 대전광역시, 문화체육관광부, 교육과학기술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최하여 진행하는 ‘제6회 아시아학 세계총회(International  Convention of Asia Scholars 6, ICAS 6)’는 세계 50여 개국에서 온 약 1,150여 아시아학 학자들이 모여 아시아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언어 등의 논문을 발표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학술 대회로 1998년 제1차 대회 이후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바, 이제는 아시아 국가 이외 유럽 및 미주 등 62개국, 1,500여명이 참석하여 학제간의 영역, 국가 간의 경계, 아시아학 학자간의 경계를 뛰어 넘어선 아시아학 세계화를 촉진하며 세계 속에서 아시아가 갖는 위치와 중요성을 정립해 오고 있다.

 

 도올 김용옥 이외에도 아시아유럽단체 상임이사 도미니크 지라드와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 길버트 로즈만의 기조연설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약 30여개 기관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전시를 비롯, 다양한 공연, 콘서트, 한국 영화 축제 등을 마련하여 참석자 및 전 국민과의 긴밀한 네트워크가 형성될 예정이다.
 
 이번에 열리고 있는 아시아학 세계총회는 송용호 충남대학교 총장이 조직위원장, 이홍구 전 국무총리와 박성효 대전광역시장이 명예 조직위원장으로, 100여명의 조직위원이 한 마음으로 본 국제행사를 치르고 있다.

 

 제6회 아시아학 세계총회 개최를 통해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과학기술 및 국제회의의 도시 대전에서 개최,  아시아를 다각도에서 재조명할 수 있는 소중한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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