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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일 교수, 세계 최초 이종장기 이식 미니돼지 생산

  • 작성자주우영
  • 작성일2009-08-12 10:08:35
  • 조회수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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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생명과학대학 동물생명자원과학과 진동일 교수가 이종장기 이식에 사용 가능한 인간 면역유전자(Fas ligand, FasL)가 들어간 형질전환돼지를 세계 최초로 생산했다.


 이번 연구는 농촌진흥청 바이오그린21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진동일 교수와 (주)엠젠 연구팀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지난 5월 세계 최초로 생산된 이 형질전환 복제돼지는 현재까지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연구를 통해 인간의 면역유전자의 일종인 FasL 유전자를 형질전환 기법으로 돼지의 체세포에 주입하여 형질전환 복제돼지를 생산해 내었으며, 이는 향후 췌도세포, 각막(cornea)등의 이종간 세포 및 조직이식 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세포성 면역 거부반응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른 종의 장기를 이식받을 경우 인체는 외부 장기를 바이러스와 같은 침입자로 인식, 여러 단계의 거부반응을 일으킨다. 이식 후 몇 분, 혹은 몇 시간만에 발생하는 초급성거부반응과 며칠 후 일어나는 ´급성거부반응´, 몇 개월 후의 ´세포성 거부반응´, 몇 년 후에나 나타나는 ´만성거부반응´ 등이 있다.


 이번 복제돼지는 인체의 면역세포 관련 유전자 중 하나를 돼지에게 발현시킨 것으로 장기를 이식할 때 돼지가 아닌 인체의 장기로 인식, 세포 독성 효과를 크게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장기이식용 돼지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면역 관련 유전자를 적어도 3-5개 정도는 조절해야 하는데 이번 연구 성과를 통해 면역관련 유전자를 단계적으로 조절해가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농진청은 밝혔다.


 또한, 이번에 개발된 ‘형질전환돼지’의 염색체 내에 인간의 면역유전자인 FasL 유전자가 전이되었다는 사실을 유전자증폭(PCR)법과 염색체형광위치확인법(FISH)을 통하여 확인하였으며, 앞으로 동 유전자의 단백질 발현 정도를 분석하고 생물학적 활성도를 검증한 후 이종장기의 이식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그 가능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공동연구개발 지원사업(바이오그린21)중 하나인 바이오장기연구단에서는 그동안 장기이식 분야에서 최대 난제로 인식되어 왔던 면역거부반응을 극복하기 위하여 2007년부터 진동일 교수를 주관 연구책임자로 이종장기 이식을 위한 형질전환 동물생산에 관한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바이오장기연구단은 앞으로 초급성 면역유전자가 제어된 지노와 인체 면역유전자를 지닌 돼지의 교배 등을 통해 이종간 장기 이식때 거부반응이 최소화된 돼지를 생산할 계획이다.


 진동일 교수는 “돼지를 이용해 면역관련 유전자를 조절함으로써 이종장기 조기 생산을 한층 앞당길 수 있게 됐다“며 “차세대 신성장동력 산업인 바이오장기 분야의 국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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