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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아카데미 중국정부 장학생 36명 선발

  • 작성자주우영
  • 작성일2009-09-16 08:09:59
  • 조회수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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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비, 생활비 지원 등 파격적 혜택

지난해 4명에서 9배 증가한 36명 선발

 

 



 충남대학교 공자아카데미가 지역의 대학생 및 중고등학생들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파격적인 조건으로 중국 유학을 지원하고 있다.


 충남대학교 공자아카데미(이사장: 총장 송용호, 원장: 중어중문학과 교수 엄귀덕)는 최근 충남대학교 재학생 및 지역의 대학교 및 중∙고등학교 학생 36명을 ‘2009년도 중국정부 전액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중국정부 전액 장학생은 충남대 공자아카데미에서 ‘중국교육부 공자아카데미본부’ 및 ‘중국국가유학기금관리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선발하는 것으로 충남대 19명, 배재대 4명, 동아공고 2명, 어은중 1명 등 총 36명이 선발됐다. 이는 전국 10여개 공자학원 가운데 가장 많은 숫자이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산동대학, 북경어언대학, 천진대학, 상해대학, 남경사범대학 등의 중국 유명 대학에서 짧게는 1개월에서 길게는 3년까지 어학연수 및 학위(학사, 석사)과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들 장학생들에게는 유학(연수) 기간 동안 학비와 기숙사비는 물론 생활비, 건강보험료, 기본 교재비를 많게는 4천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액 지원받는다.


 충남대 공자아카데미는 지난해 4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중국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았으나 올해 무려 9배가 증가한 36명을 선발했다. 충남대 공자아카데미는 국내 공자학원 가운데 유일하게 2년 연속으로 우수공자학원상과 우수공자학원 운영자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공자아카데미 엄귀덕 원장은 “많은 학생들이 파격적인 혜택으로 중국에서 어학연수와 유학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충남대 공자아카데미가 세계적으로 우수함을 인정받아 36명이라는 많은 학생들을 선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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