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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명 참여, 사회복지시설에 1,000명분 전달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에 대한 교육 봉사를 펼치고 있는 충남대학교 ‘희망 서포터즈’가 추석 명절을 맞아 송편을 만들어 불우이웃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충남대 희망 서포터즈는 9월 26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제2학생회관에서 약 180명의 희망 서포터즈와 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희망 서포터즈는 이날 사랑의 송편을 만들어 유성구 천양원, 대덕구 정화원 등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10곳에 105인분씩 총 1050인분을 전달하기로 했다.

 충남대 희망 서포터즈는 보건복지가족부가 지원하는 ‘지역사회서비스 청년사업단’의 일환으로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대전지역의 취약 계층 및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무료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대전지역 90여명의 중고생이 혜택을 받고 있다.

 이재곤 학생처장은 “충남대 희망 서포터즈는 그 동안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교육 봉사를 펼쳐와 큰 호응을 받았다”며 “추석을 맞아 소외이웃들에게 송편을 만들어 나눔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